고은미.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고은미가 과거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대리모'인 것에 대해 "연기할 맛 났다"고 한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은미는 2009년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고은미는 불임으로 고통 받다 남편을 속이고 대리모를 쓰는 이선영 역을 맡았다. 인터뷰에서 고은미는 "휴식기가 길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려고 그랬나 봐요. 요즘 선영이를 연기하면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리모에 불임이라는 소재를 소화하기 어렵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쉽지 않은 캐릭터라 더 연기하는 맛이 나는 걸요"라고 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했다.한편 고은미는 12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8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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