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시즌 네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여섯 경기 만에 맛본 홈런이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두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투수 에디슨 볼퀘즈(31)의 2구째 시속 148㎞ 직구를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비거리는 108m.경기는 3회말 텍사스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두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추신수는 첫 타석 홈런으로 열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올 시즌 스물일곱 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4 3홈런 13타점 9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