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부터 9일 동안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장보고와 수산물의 만남으로 개최된 2015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출로 장보고와 완도수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br />
"보고· 먹고· 체험했던 행복한 완도여행! " [아시아경제 노해섭 ]지난 5월 1일부터 9일 동안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장보고와 수산물의 만남으로 개최된 2015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출로 장보고와 완도수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무엇보다도 읍면대항 한마음 체육행사가 14년 만에 부활 되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선포식과 ▲미역-Day 선포식으로 청정완도의 가치와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9일간의 축제 기간 중 날씨도 좋아 관내 숙박업소가 매진되는 등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처음 추진한 SEA FOOD관과 건어물 판매장은 연일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전복, 광어, 건어물을 행사 기간 중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총 4억여 원의 판매실적과 홍보효과를 거양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선포식
그 외 전복라면체험과 맨손고기잡기체험 프로그램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보고, 먹고, 체험하면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장보고전통 노젓기 대회와 215m 해조류 대형 김밥 만들기, 전국해조류 음식 경연대회, 평생학습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 같이 참여하여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가 되었다. 축제 폐막식 행사에는 참여한 관중 모두가 일어나 손을 마주 잡고 88올림픽의 코리아나의 멤버 이애숙씨와 함께 “손에 손잡고”를 열창해 완도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행복한 희망 완도를 염원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장보고와 수산물의 만남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축제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 보완점, 잘된 점, 미흡한 점 등을 파악해 평가회를 갖고,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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