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11일 독일·이탈리아 방문

"석유화학산업 고도기술 보유 기업 등 투자 유치 활동"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독일과 이탈리아를 방문한다.이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도기술을 보유한 세계 굴지의 업체와 도내 기업의 합작 투자를 유도하는 교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또한 F1경주장 주변에 조성 중인 ‘삼포 자동차 튜닝밸리’기업 유치 차원에서 국내 기업인들과 함께 고성능 튜닝기술을 보유한 유럽 기업들을 상대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상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지사 일본 방문을 통해 스미토모세이카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데 이어, 석유화학 분야에서 또 하나의 고도기술을 보유한 기업 투자 유치가 기대되고, F1경주장과 현재 구축 중인 튜닝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한 튜닝기업 유치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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