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헨더슨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17살짜리 '캐나다의 골프천재' 브룩 헨더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 연속 등판한다는데….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9일(한국시간) "헨더슨이 스폰서 초청을 받아 킹스밀챔피언십에 나선다"고 전했다. 스윙잉스커츠와 노스텍사스슛아웃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격돌한다. 1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파71ㆍ6379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다.비회원이지만 지난 2주 동안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윙잉스커츠에서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치면서 1타 차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노스텍사스슛아웃에서는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는 등 선전 끝에 공동 12위라는 성적표를 제출했다. 나이가 어려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응시할 수 없어 스폰서 초청과 '월요예선'을 통해 대회에 나서고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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