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대표 '현장 알면 고객서비스도 제대로'

김 대표 직접 컨설턴트 등록시험 응시…현장사랑 캠페인 솔선수범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가운데)가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컨설턴트 등록자격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고객 접점인 현장을 알아야 제대로 된 고객 서비스 가능합니다."김창수 삼성생명 대표가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컨설턴트 등록자격 시험에 응시했다. 현장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김 대표는 8일 "보험회사 임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컨설턴트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지난달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현장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없애고 회사의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고객과 접점에 있는 현장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다. 현장사랑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접 컨설턴트 등록시험에 솔선수범해 응시한 것이다. 앞으로 본사 1파트 1지역단 자매결연 활동, 보험판매 체험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현장을 이해하도록 만들 예정이다.김 대표는 "이번 응시를 통해 본사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 한 걸음 다가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