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금형업체 '리비에라 툴' 인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미시간의 그랜드래피즈 시에 위치한 금형업체 '리비에라 툴(Riviera Tool)'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역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시간 주의 지역언론인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이날 테슬라가 리비에라 툴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리비에라 툴은 테슬라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직원 100여명 규모의 금형업체로, 테슬라는 인수 후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회사명은 '테슬라 툴 앤 다이(Tesla Tool & Die)'로 변경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리비에라 툴을 인수한 것은 부품 수급을 위한 비용절감을 위해서다. 테슬라 측은 미국 경제전문지 쿼츠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새 부품과 금형을 좀 더 저렴한 비용에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