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예상 상회한 실적에 시간외 급등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가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시장에서 급등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오후 4시 48분(현지시간) 현재 시간외 시장에서 테슬라가 2% 상승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주당 36센트 손실로,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한 49센트 손실보다 훨씬 적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40센트 손실보다 손실폭이 줄어든 수치다. 한편 테슬라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올해 5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배터리 공장 건설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 는 3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