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구 용답어린이집 설맞이행사 할아버지할머니께 새배
'3효 운동' 관련 프랜카드를 지역내 17개동에 붙이고 추후 스티커를 제작해 공중화장실 및 대문에 부착할 예정이다.지난달 17일에는 ‘성동스토리텔링’, ‘훈장님과 함께하는 성동배움터’ 참여어르신과 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효 전도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효 전도사는 지역내 어린이집,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군부대를 대상으로 효 교육을 맡게 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효 문화 확산 운동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는 효행에 관한 교육 장려와 효행 우수자에 대한 표창, 효행장려 사업의 범위 및 민간단체 등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부양 기피 등 노인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며 "효문화 확산으로 세대간 가족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성동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