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경전철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에게 다가가 불편사항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6일 민생 소통행정 일환으로 용인경전철 1일 역장 체험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승객들을 안내하고, 경전철에 직접 탑승했다. 정 시장은 먼저 역장으로서 안내방송,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탑승을 돕고 경전철 이용에 협조를 구했다. 이어 기흥역에서 시청ㆍ용인대역까지 탑승해 시민들과 경전철 활성화와 시민생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생현장 체험은 시민들에게 용인경전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홍보하고,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시민 누구나 용인경전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경전철은 2013년 개통 후 지난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승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 4월 하루 이용승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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