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예방, 평일보다 '어린이날' 실종 ↑…'보호자 연락처 지참하게 할 것'

사진제공=TV 조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4년 동안 어린이날 실종되는 아동이 평일보다 10%정도 많다는 통계가 발표됐다.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실종아동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연평균 18세 미만 실종 아동 수는 2만5000여명으로 일평균 68.5명이다.같은 기간 어린이날 실종된 아동은 일평균 76명 수준으로, 어린이날 실종되는 아동이 평일보다 10%정도 많다. 어린이날 실종 아동이 증가하는 이유는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 아동이 많이 가기 때문.황 의원은 “아동의 옷 안쪽이나 신발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보호자의 연락처를 적어두거나 미리 가정에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것도 아동 실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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