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4일 광주FC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br />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4일 광주FC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보해양조는 이날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광주FC 구단주), 기영옥 광주FC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주고 또한 시민구단으로서 더욱 좋은 경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윤장현 구단주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구단에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 지역기업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으면 광주FC는 시민구단 대표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위해 투혼을 발휘할 것”이라며 “보해양조가 광주·전남 향토기업인 만큼 모두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보해는 광주·전남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승격을 일궈낸 것처럼 앞으로도 광주 지역민들을 위해 멋진 경기 보여달라”고 말했다.한편,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부라더’를 새롭게 출시했다.‘잎새주부라더’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 ‘잎새주’를 지역 소비자들의 저도화 요구에 맞춰 선보인 것으로, 보해양조는 이번 제품으로 지역 입지를 더 탄탄히 다진다는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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