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삼' 라인업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이 음료 타입의 '흑삼 한뿌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흑삼 한뿌리는 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해 흑삼이 가진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제품이다. 흑삼은 홍삼의 최고급 등급으로, 인삼을 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려 홍삼의 특이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Rg5, Rk1 등 함량을 증대시킨 제품이다. 또한 항산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함량이 증대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흑삼 한뿌리는 엑기스를 희석해 만든 일반적인 인·홍삼 음료와는 달리 열처리 없이 흑삼 한 뿌리를 통째로 갈아 넣기 때문에 홍삼 특이성분인 사포닌을 버리는 부분 없이 100% 통째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초 미세분말로 갈아 만들어 영양분 흡수를 높이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한 것이 특징이다. 흑삼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맛(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단맛)을 담아 음료 형태의 대중적인 제품으로 만들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흑삼 한뿌리는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7000원(120㎖)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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