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4일 이마트에 대해 본사 펀더멘털은 회복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마트의 1분기 별도 실적은 호조였지만 조선호텔과 편의점, 중국 할인점 수익성 악화로 연결 실적은 부진했다"며 "국내 할인점 의무휴업 규제 영향이 막바지고 온라인몰과 트레이더스 매출 고성장세로 본사 어닝 모멘텀은 유통업종 내 우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말부터 기대를 모았던 시내 면세점 사업 주체가 신세계백화점으로 변경된데 따른 실망감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오프라인 점포 SSSG가 긍정적 추세고 물류센터 효율성 제고로 온라인몰 외형확대와 수익성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마트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총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늘어난 3조2089억원으로 KTB투자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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