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오퍼튜니티 4000일…화성 뾰족탑 비밀

화성 크레이터에서 솟은 바위탑 포착

▲오퍼튜니티가 화성의 크레이터에서 뾰족탑을 포착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화성에서 사천일오퍼튜니티 탐험뾰족탑의 비밀은<hr/>붉은 행성 화성의 가늘고 긴 스피릿 오브 세인트 루이스(Spirit of St. Louis) 크레이터. 이곳에서 뾰족 솟은 바위탑이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착륙로버 오퍼튜니티가 파노라마 카메라로 촬영했다. 뾰족 솟은 바위탑이 지구에서 일상적으로 보는 것과 비슷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퍼튜니티는 지난 4월26일 화성 날짜로 4000일을 보내고 있다. 오퍼튜니티는 2004년 부터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한 이후 탐험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찍은 이번 세인트 루이스 크레이터의 길이는 34m에 이른다. 폭은 24m 정도이다. 뾰족하게 솟은 바위탑은 높이가 2~3m 정도이다. 방향은 북동쪽이다. 특이하게 생긴 세인트 루이스 크레이터는 엔데버 크레이터(Endeavour crater)의 서쪽 가장자리 바깥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엔데버 크레이터는 지름이 22㎞에 이른다.

▲뾰족한 부분을 확대한 모습.[사진제공=NASA]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한 화성 크레이터의 뾰족탑.[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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