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동화축제 배치도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 지원인력은 구청 직원 212명, 자원봉사자 100명, 행사 스텝 30명, 경찰 100명, 환경미화원 13명 등 안전과 관련한 인원 총 455명이다. 이들은 ▲행사장 주변 및 양 끝 구간점검 ▲횡단보도 무단횡단 방지 등 교통안전 ▲부스와 부스 사이 안전과 행사장 구조물 등 대형 조형물 관리 ▲공연무대, 조명, 음향, 전기 등 행사장비로부터 안전관리 ▲행사장 소란이나 취중 혼란 행위 단속 ▲화재 등에 대비해 부스 곳곳에 비상소화기 설치 및 관리담당자 지정 ▲급성 전염병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연계 ▲행사장 주변 노점상, 쓰레기 등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행사 이후에는 주변 환경을 정비한 후 곧 바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에 관해 행사장 설치작업을 하는 5일 오전 2시부터 철거와 복원작업을 마치는 오후 10시까지 능동로 6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 시간 어린이대공원~ 건국대역 방향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나 반대편 방향 10개 버스는 행사구간 3개 정류소를 무정차 통과하게 된다. 또 차로와 축제장 구분을 위해 1m 높이 철제펜스 520개를 설치, 펜스 간 연결 끈을 달아 넘어짐을 방지한다. 부스를 안전지대와 인접하게 설치해 차로로 무단 횡단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도로통제에 따라 건국대역,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화양?구의?자양?성수 사거리 등 주요 7개 목지점에는 모범운전자 26명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도로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주요 목지점을 연계하는 구간 구간별로 대형 가로 배너기를 걸고 주요 목지점에는 대형안내 입간판 6개를 설치해 차량이 미리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동화축제 능동로 안전요원 배치도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4일 오후 6시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전야제와 6일 오후 3시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1층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는 동화축제 학술포럼 프로그램은 크게 영향이 없지만 5일 어린이날 능동로에서 펼쳐지는 동화축제 행사장은 많은 인파로 붐빌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에게 도로를 양보하여 거리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니만큼 ‘안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