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의 중심인 박범훈 전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67)이 3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이날 9시39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교육부에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외압을 행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 전에 말씀드릴 게 없고 결과를 봐 달라"라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박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그의 직권남용과 배임혐의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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