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민 한마음체육대회
‘7인 승부차기’는 심판의 호각소리에 킥을 실시하여 상대방 골키퍼가 있는 축구 골대에 골을 넣은 수를 합산, 승패를 결정하는 경기다. ‘400m 계주’는 남2명, 여2명으로 이루어진 한 팀의 선수가 2분의 1씩 나누어 달리는 경기다. 한 팀은 4명으로 구성하며 이어 달릴 때 바통을 주고 받아야 한다. ‘10인11각 달리기’는 끈을 발목 위치에 묶고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식전행사로 대북공연이 열리며 국방부 군악대와 함께 선수단 입장이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내빈소개, 우승기 반납,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에는 국방부 의장·군악대의 공연과 용산구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이후 번외경기와 중식 시간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상은 순위별 종합우승(1개동), 준우승(1개동), 3위(1개동), 4위~16위(13개동) 4개 부문이며 종합우승 동에는 우승기와 함께 시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화창한 봄날 용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웃과 함께 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