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7일 일본 주식시장은 혼조 마감했다.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2만 선이 붕괴되며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만9983.32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수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1619.07로 장을 마감했다.오는 30일 발표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결과를 앞두고 일본 주식시장은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BOJ가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깜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신킨 자산관리회사의 토모미 야마시타 해외자산평가사는 "어느 누구도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있다"며 "BOJ가 발표할 통화정책 회의결과로 인해 통화 가치가 요동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목군별로는 소비주가 0.79%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고, 금융주(-0.47%), 에너지주(-0.29%) 등도 하락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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