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4인치 아이폰 출시설을 두고 외신과 전문가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애플 제품 분석 전문가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밍치궈의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4인치 아이폰 출시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2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밍치궈는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하기보다는 기존 모델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할인된 가격으로 더 팔 것이라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폰아레나는 밍치궈의 의견이 맞다면 아이폰5s는 2년 약정 조건으로 출고가 0원에 판매되고, 4인치 모델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밍치궈의 전망과 각종 출시설을 종합하면 애플은 내년 1분기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4인치 아이폰은 아이폰6S 및 6S 플러스가 아닌 아이폰7C가 유력하다. 아이폰7C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를 제공한다.이에 앞서 지난 22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 테크뉴스 등 외신들도 애플이 스마트폰용 4인치 패널을 주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4인치 출시설에 무게를 실었다. 또 현재 LTPS-인셀 방식을 적용한 4.7인치 패널(아이폰6)과 5.5인치 패널(아이폰6 플러스)을 각각 L3A와 L3B 팹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4인치 패널 공급을 위한 생산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도 전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