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 자전거 싣고 북한강길 따라 축제속으로

코레일 자전거 전용 전철 선보여

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코레일은 5월 2일 청평의 북한강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자라섬 페스티벌까지 즐기는 자전거 전용전철을 운행한다. 자전거 전용전철은 100여 대의 자전거를 싣고 승차해 자전거길과 지역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여행 상품이다.대성리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북한강을 따라 자라섬까지 이어지는 약15km의 자전거길을 달리고 각종 공연과 먹거리가 있는 자라섬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 가평역에서 18시에 돌아오며 각 코스별로 안전관리지도사와 의무차량이 동행한다.부평역(09:20)에서 출발해 영등포역(9시20분), 청량리역(9시50분)에서도 승차할 수 있다. 요금은 자전거코스가 2만9천 원, 관광전용코스는 3만6천 원이며 대성리역 인근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이밖에도 24일과 30일에는 부평역과 수원역에서 각각 출발하여 춘천의 자전거길과 마임축제를 즐기는 자전거 전용전철을 운행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 인근의 레저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용전철을 매달 운행하겠다"며 "주말 여가생활에도 교통체증과 주차걱정 없는 수도권전철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 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행전문 조용준기자 jun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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