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문화예술나눔 실천 앞장

" ‘해설이 있는 현악합주 공연’, 공연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도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문화예술나눔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은 도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사)전남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해설이 있는 현악합주 공연’에 대해 (사)전남문화예술협회와 변은정스피치연구소의 자발적인 의사로 공연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전남문화예술협회는 지난 1998년부터 아동복지시설과 농어촌 학교 등 전남도 내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적 후원을 해온 지역사회 대표적 나눔 실천 기관중 하나다.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체계적으로 기부를 진행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효율적으로 기금을 사용하게 된다.민상기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 나눔과 기부를 하고 있지만 도서관은 자원봉사자가 있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기관으로 그 효과가 배가 된다”며 "10월까지 운영될 음악이 있는 현악합주공연이 많은 도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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