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사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지역 통합 방위태세 확립 훈련""훈련기간 중 병력이동, 검문소 운용, 수상한 사람 발견 시 주민신고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201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훈련기간 동안 군은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해 군사작전 지원 사항을 의결하고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용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총괄지원반, 인력·재정지원반,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 등 7개 반을 편성해 통합방위작전과 훈련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군·경의 작전상황과 행정지원 상황 전반을 분석하게 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인원은 임무를 숙지하고 예상되는 상황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통합상황조치 매트릭스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화랑훈련 기간에는 침투 및 국지도발, 전면전 대비훈련, 테러 대비 합동훈련, 주민신고 훈련 등이 주요 훈련으로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대규모 병력 및 차량이동, 검문소 운용,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수상한 사람(대항군)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661-1133 또는 장흥군 총무과(061-860-0268)에 전화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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