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만리 포토]환장할 봄날愛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어떤 꽃은 피는 날이 지는 날이다. 올해처럼 춥고 비 많은 ‘잔인한 4월’에는 그렇다. 마음 바쁜 꽃은 지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다. 헤어지면서 그리워지기 시작한 사랑처럼, 벚꽃엔딩은 해피엔딩보다 더 절절하고 애틋한 사랑의 시작을 품기에 해마다 이맘때면 애절하게 울려퍼진다. 옥천 대청호오백리 꽃길 걸으며 짧은 사랑에 목숨 거는 ‘엔딩사랑’에 취해보라. 아직 늦지 않았다. 옥천=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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