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5년도 수산양식시설 현대화사업 박차

완도군이 수산양식시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식으로 개선된 양식장.

"양식시설 개선으로 대외경쟁력 확보 및 어업인 생활 안정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양식어업인들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산양식시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양식시설 현대화사업비는 198억5400만으로 양식장을 증설 또는 개보수하는 경우에는 1개소 당 50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하게 되는데 지원조건은 융자 80%, 자담 20%이며 연리 1%,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하게 된다. 자유무역협정 체결 가속화에 따른 시장 완전개방 이전에 고부가가치의 양식품종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양식어업인의 양식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여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업인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FTA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추관호 완도군청 수산양식과장은 “어업인들이 현대화사업으로 어업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장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해 시장 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10,618어가가 총 35,342㏊에서 양식하고 있으며, 넙치?전복 등 육상양식장 184개소, 전복 및 해조류 종묘생산장 320개소가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