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호텔 연회장의 화환을 무단으로 내다 팔고 공금을 유용한 혐의(배임수재)로 강남 A호텔 노조위원장 서모(52)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2009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연회장의 화환을 팔아 업체로부터 매달 200만원씩 총 78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서씨는 2012년 호텔 매각 반대 투쟁을 위해 노조원들로부터 모금한 5억여원 중 3700여만원을 빼려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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