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행렬에 힘입어 장중 215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1% 오른 2151.4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150을 돌파한 것은 전날을 제외하고는 2011년 8월2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52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기관이 각각 2억원, 5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18개 업종 중 철강금속, 섬유의복, 통신 등 3개를 제외한 15개 업종이 강세다. 건설업지수가 1.71%로 가장 높고 의약품, 화학, 운수장비, 운수창고, 기계, 비금속 등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11%), 한국전력(0.22%), 현대모비스(1.05%), NAVER(1.05%)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07%), 현대차(-0.58%), SK텔레콤(-0.91%), 제일모직(-1.85%), 포스코(-3.16%) 등이 약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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