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수경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대표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키스클라인(GSK)는 지난 달 노바티스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일반약 사업법인 'GSK 컨슈머헬스케어'의 초대 한국 대표에 김수경 GSK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2012년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이후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지내면서 3년간 컨슈머 비즈니스를 세 배 이상 성장시켰다. 김수경 대표는 “GSK-노바티스 간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의 초대 대표로 선임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세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만큼 ‘소비자 건강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지난달 2일 노바티스와 컨슈머 헬스케어와 백신, 항암제 등 주요 3개 사업부간 거래를 마쳤다. GSK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외한 노바티스의 글로벌 백신사업을 인수하고, 노바티스와 함께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법인을 신설했다. GSK는 이 신설법인의 지분 63.5%를 갖고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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