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8일‘봄을 맛보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지리산나물名家들의 요리대전을 펼쳐졌다.<br />
"지리산나물의 다양한 변신, 봄을 맛보다"[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이 지난 18일 ‘봄을 맛보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지리산나물名家들의 요리대전을 펼쳐졌다.이날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지리산나물을 이용한 쑥부쟁이 닭불고기, 다래순 버섯강정, 눈개승마 소고기 편채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요리를 맛본 관광객들은 “지리산나물이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입맛을 돋우는 봄의 향기에 취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리산나물로 개발한 요리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 대중성 있는 요리 개발과 보급에 주력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군은 2013년부터 재배면적 확대, 대중화 홍보, 식품개발 등을 통해 ‘지리산나물’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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