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변 철쭉 만개 ~관광객들 줄이어

철쭉이 활짝핀 곡성 섬진강변에서 증기기관차가 달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Best 10에 선정된 곡성 섬진강변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다 보면 붉고 하얗게 물든 환상의 철쭉 14만 4천본을 만날 수 있다.국도 17호선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변 철쭉 길은 오곡면에서 압록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섬진강을 배경으로 강길, 자전거길, 찻길, 철쭉 길, 기찻길, 레일바이크 길, 숲길이 조성돼 있고, 멈춰 서서 쉬어가고 싶은 힐링의 장소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곡성군 관광명소이다.특히 금년도에는 따뜻한 기상여건으로 개화 시기는 이달 4월 25일경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섬진강변 아름다운 철길을 따라 붉게 물든 철쭉꽃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철쭉이 활짝핀 곡성 섬진강변에서 관광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김준욱 관광과 관광정책기획팀장은 “매년 4월 말 ~ 5월 초 이맘때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섬진강변길에 만개하는 붉고 하얀 철쭉꽃에 매료돼 우리군 관광명소의 보배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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