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민들에게 큰 호응

"농기계임대사업 적극 추진 영농부담 해소"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군수 박우정)은 활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관리기, 농용굴삭기, 땅속작물수확기, 크랭크로타베이터 등 58종 206대를 보유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판식(고창읍 거주)씨는 “농기계는 영농의 특성 때문에 일년에 며칠정도만 사용하고, 가격도 비싸 구입하기가 어려운데 군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어 손쉽게 빌릴 수 있다”며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절감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운 또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북부권 주민을 위해 정읍시와 공동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부권 주민을 위해 해리면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을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있어 앞으로 거주지에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를 쉽게 임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농기계 임대로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낮추고, 인력난 해소를 통해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업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 관련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560-8847)으로 하면된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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