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동화축제 포스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가족 5팀을 선발해 시상이 이뤄지며, 참가팀 전원에게 상품으로 케익수건을 증정한다. 구는 행사에 참가할 가족 30여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서울동화축제 홈페이지(//www.fairytale-festival.org)와 블로그(//festivalblog-fairytale.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450-1636)으로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새롭게 피어나다! 인어공주와 아기별’이라는 주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동화축제는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진행됐던 방식과 달리 처음으로 능동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축제 형태로 열린다.5월4일 오후 6시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퍼레이드, 거리공연, 물총과 베개싸움, 가면무도회, 수천 권의 책을 볼 수 있는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그 동안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 등 어린이 관련 지역 문화 인프라와 동화라는 소재를 연계해 광진구를 동화도시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해왔다”며“많은 시민이 축제에 참여해 동화를 매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문화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이번 축제를 통해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 컬처노믹스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