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 통일부 하나원(원장 이수영)은 오는 18일부터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 대한 사회적응교육 과정에 사이버교육을 도입해 운영한다.하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 (주)휴넷 등과 하나원 '사이버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사이버교육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양과목,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과 (주)휴넷은 학점은행 과목 및 개인능력개발 과목(컴퓨터활용, 외국어 등)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탈북민 교육생들이 보다 용이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원은 이들 개설과목 중에서 교육생들의 희망에 따라 1~2개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호응도 등을 보아가며 수강과목 수 등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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