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부선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연일 화제인 배우 김부선이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김부선은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큰비가 오시네요. 물속에 갇힌 자들의 눈물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0416"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부선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놓인 화분에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 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세월호 1주년을 맞은 16일 전국 곳곳에서는 참사 실종자 9명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와 함께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선체인양 선언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단원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울렸다. 또 오후 7시에는 단원고 운동장에서 참사 1주년 추모제가 열린다. 다만 이 행사는 노란 초청장을 가진 관계자만이 입장할 수 있다.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사회는 16일 이후에도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 오후 3시에는 세월호 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시민사회는 물론 노동계도 참여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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