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은평구청에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

"CCTV 카메라 확대·화질 풀HD급 개선·영상 보존 기간 연장 등 위한 조치"

화웨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16일 서울 은평구청이 급증하는 CCTV 데이터 처리와 주민을 위한 안전한 스마트 시티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화웨이의 고성능 컨버지드 스토리지 시스템 '오션스토어 5600 V3'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은평구가 범죄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영상 보존 기간 연장, CCTV 카메라 화질의 풀HD급 개선, 우범 지역과 사각 지대의 CCTV 카메라 수 증가 등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스토리지 용량 개선을 위해 화웨이의 오션스토어 5600 V3를 도입했다"며 "스토리지 용량 증설에 따른 장비 성능 업그레이드로 주민 안전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이번 화웨이의 고성능 스토리지 도입을 통해 정보기술(IT) 환경의 전력을 절감하고 총소유비용(TCO)을 낮춰 '그린 IT '실현에 일조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켈빈 딩 한국 화웨이 지사장은 "화웨이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고객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한국 화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최적의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은평구가 도입한 스토리지는 화웨이의 최신 아키텍처를 채택한 제품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하이엔드 모델까지 모두 동일한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컨버전스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최대 8개의 스토리지 컨트롤러과 1200여개의 하드 디스크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은평구는 지난1월 화웨이의 오션스토어 5600 V3를 도입해 구축을 완료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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