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 회의
그밖에 공유기업·단체·학교 등과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및 공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와 공유 캠페인 확산 필요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앞으로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는 마포구의 공유정책 및 공유촉진을 위한 법규 및 제도개선 관련 자문·공유단체와 기업의 지정 및 지원 심의 등 공유촉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경한 부구청장은 “이번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출범은 민·관 협력으로 마포구의 공유촉진정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 차원에서 실시하는 정책들과 더불어 위원회의 활동을 통한 양질의 정책 실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2014년 서울시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인센티브사업 최우수구 선정’ 및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모두가 행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등 서울시 공유촉진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또 ▲물건 ▲공간 ▲재능 ▲정보 등 4개 분야에 걸쳐 한복옷장·생활공구 대여서비스·옥상텃밭·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 등 총 23개의 공유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생활 곳곳에 공유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