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지누션 신곡 피처링 낙점…제2의 엄정화 될까?

장한나. 사진제공=YG라이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힙합 듀오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TELL ME ONE MORE TIME)의 피처링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지누션 '한 번 더 말해줘'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면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가 장한나 임을 밝혔다.티저 이미지 속 화려한 금발 머리로 변신한 장한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JINUSEAN' '#BOMB'라는 네온 글씨와 함께 지누션과 장한나의 만남이 공개됐다. 의문의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지누션과 봉인된 봉투, 신비함을 자아내는 장한나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한 번 더 말해줘'는 1997년 발매와 동시에 가요계 돌풍을 일으킨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의 두 번째 버전이다. 당시 피처링을 했던 엄정화의 인기가 상당했던 만큼 이번 신곡 '한 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도 큰 관심이 모아졌다.주인공으로 낙점된 장한나는 지난해 종영한 'K팝스타3'에 참가해 톱8에 올랐으며 소울풀한 보컬로 양현석 YG 대표 및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YG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 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준비해왔다. 지누션과 장한나가 호흡을 맞춘 '한 번 더 말해줘' 음원은 15일 0시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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