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여명 점장들이 참여…지속적인 커리어 개발 지원 약속
지난 12일 열린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에서 350여명의 맥도날드 매장 점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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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맥도날드는 지난 12일 태국 푸켓에서 전국 350여명의 점장들을 대상으로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한국맥도날드 창립 이후 27년간 매년 진행돼 온 행사로, 직무 교육 및 커리어 개발 세미나를 비롯해 우수 점장에 대한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아이 러브 맥잡(McJob), 맥도날드는 기회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이날 모인 점장들의 성장과 성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지난 60년간 맥도날드는 크루(매장 직원)가 중심이 되는 ‘피플 컴퍼니(People Company)’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크루에서 출발해 한 매장을 책임지는 점장의 자리에 오른 여러분이야 말로 맥도날드가 곧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증명하는 산 증인”이라고 말했다.실제 한국맥도날드 점장의 70% 이상이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크루 출신이며,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총 330명의 크루가 매니저로 성장했다. 1년 동안 거의 매일 크루 출신 매니저가 배출된 셈이다.조 엘린저 대표는 “여러분의 꿈은 계속돼야 한다. 한 매장의 점장에서 여러 개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로, 나아가 본사 임원이나 매장의 오너(점주)가 돼 더욱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회사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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