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812억원이 순유출됐다(ETF 제외).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393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8조3039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948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489억원 늘어난 77조7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는 8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407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6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832억원 늘어난 78조29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79조8855억원으로 1312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각각 112조4103억원, 113조4019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각각 9474억원, 9856억원 줄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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