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 설성현 대변인은 8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자기당 후보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는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전에 당원들의 마음부터 얻어라”고 꼬집었다. 설 대변인은 “당 소속 지방의원이 오죽 했으면 자기당 후보를 지원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지 성찰하는 대신 해당행위로 처벌함으로써 당원들을 묶어두려는 구시대적 행태로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힘들다”면서 “새정연 후보는 자기 눈의 들보를 들어내는 일이 순서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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