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애(48)가 화제인 가운데 김희애가 소주 3병을 마시고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을 언급한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2월2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애는 술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평소 야식대신 와인 한 잔, 맥주 한 잔 등 술을 즐긴다고 밝혔다. 주량이 얼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와인 2잔, 맥주 500㏄ 정도다. 사실 300㏄는 조금 아쉬워서. 차라리 남기는게 나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이에 MC 이경규는 "여자도 소주 3병정도는 마셔야 하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김희애는 "그렇게 마셔본 적도 있다"며 "드라마 끝나고 종방연 자리에서 선배 연기자가 내게 진정한 연기자가 되려면 술도 잘 마실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 말에 소주 3병을 마셨는데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고백했다.MC 김제동은 이 말을 듣자 "주사가 응급실인 사람은 또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애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벤제프 하이브랜드 패션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김희애's 벤제프 스타일 팬미팅'에 참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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