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봄철 산불예방 본격적으로

"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캠페인 등 예방활동 집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봄철 산불 대부분은 등산객의 담뱃불 등 인화성 물질소지에 따른 입산자 실화로 본격적인 봄철 산행 시기를 앞두고 입산자들 불씨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등산객들이 몰리는 청명·한식 전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신속한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특별 대책의 주요내용은 ▲ 청명·한식 전후 비상근무체계 유지 ▲ 주요 등산로 산불조심 예방활동 캠페인 개최 ▲ 산불취약지구 주암면등 18개소 입산금지 및 승주읍 서평-봉덕 구간 등 15개 노선 등산로 통제 ▲ 산림인접지 소각금지기간(~4월20일) 운영▲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헬기출동 태세 완비 ▲ 지상진화현장 모니터링 강화로 재확산 발생 차단 등이다.특히 올해는 잦은 건조주의보 및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이 주말과 겹쳐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 및 등산로 주변에 산불감시 기동 순찰과 소각행위 집중 단속 실시하는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우리 지역 입산 및 등산로 가능지역 산행 정보는 순천시 산림소득과 (산림보호계749-8742)로 문의 또는 인터넷사이트 //hiking.kworks.co.kr 을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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