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탑.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2'에 합류한 하이탑이 엉뚱한 말과 행동을 잇달아 선보이며 헨리를 잇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들어간 하이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빨간 재킷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빅플로 멤버 하이탑은 자신을 '힙합보이'라고 소개했다. 하이탑은 밭일하는 아주머니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거나 '훠우', '예'라는 감탄사를 내지르는 산만한 모습으로 조교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이탑의 동기 조동혁은 이를 지켜보면서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험난한 시간이 예상됐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이날 훈련 교관은 어설픈 한국어를 구사하는 하이탑을 교포라 생각해 "외국에서 오래 살았냐"고 물었다. 이에 하이탑은 "필리핀에 2달 있었다"며 "괌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조금 살았다"고 답했다.하이탑은 자신의 독특한 말투에 대해 "주변에 흑인 친구들이 많고 랩 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렇다"며 "처음에 사람들이 많이 오해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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