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민기자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오는 8월부터 우편번호가 국가기초구역번호인 다섯 자리로 바뀐다. 이에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자치부는 새 우편번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새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국민 누구나 새 우편번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각 시도에서 국가기초구역번호 스티커를 제작하고, 6월까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613만개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 자리 번호로 전국 3만4천349개가 부여돼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시켜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스티커 부착하게 됐다”면서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