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희기자
The PARK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에서 공원 즐기기. 이를 감각적으로 제안한 책 'The Park'가 발간됐다.'The Park'는 서울에 사는 일곱 사람, 그들의 공원 이야기로, 건축, 음악, 패션 등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공동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 ▲건축가 오영욱 ▲음악평론가 차우진 ▲소설가 김중혁 ▲뮤지션 대니애런즈 ▲패션디자이너 최지형 ▲모델 이유 ▲배우 유하준이다. 저자들은 서울 속 공원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로 담았다. 또한 에세이 형식으로 잔잔하게 풀어낸 스토리텔러 저마다의 사연에는 서울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의 문화 공간이나 공원을 십분 즐기는데 도움이 될 음악과 도서 등 유용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이 책을 제작한 기아자동차는 "지하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높은 빌딩으로 향하는 모습이 도시사람들 모습의 전부가 아니길 바라며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The Park/오영욱 등 7인 지음/기아자동차 제작/ 어라운드 출판/1만2000원)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