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유비쿼스에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개시했다.유비쿼스는 국내 통신 3사를 대상으로 스위치, FTTH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통신3사중 LGU+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데 지난해 KT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구조적 변화가 생기고 있다.지난해 KT와 LGU+를 합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가 인터넷장비 공급이 증가하면서 KT향 매출이 급증했다. 현재 KT 가입자장비 공급물량 중 유비쿼스 비중은 60%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가 인터넷 투자 확대 기조와 LGU+에 KT 매출까지 본격 가세함으로써 유비쿼스가 국내 가입자 장비 시장에선 당분간 확실한 1등을 고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하나대투증권은 유비쿼스의 2015년 영업 실적을 매출액 1322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순이익 232억원으로 추정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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