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은 지역내 공·사립유치원 60개원을 순회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
‘환경이 아프면 나도 아파요’…유아 환경 보호 인형극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은 지역내 공·사립유치원 60개원을 순회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의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해 유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꿈이와 쓰레기마녀’로 오염된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오염 예방 및 실천 방법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꿈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재구성했다. 쓰레기로봇과 하늘을 나는 쓰레기마녀, 공기오염의 주범인 스프레이 등을 소재로 생동감 있는 인형극 공연과 재활용 악기연주, O·×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2011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인형극은 2015년 현재까지 400회 공연을 실시했으며 총 34,430여명의 유아가 인형극을 관람했다. 또한, 인형극은 유치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하반기에도 44개 유치원을 순회공연 할 계획이다.오화심 원장은 “이번 공연은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며 “찾아가는 인형극의 현장 반응이 매우 높고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해는 1일 3회에서 4회 연장 지원하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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