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 4월4일 개기월식 관측행사 실시

개기월식

" 4월, 또다시 찾아온 개기월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4월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실시한다.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관람객들에게 개기월식의 전반적인 원리를 강연을 통해 설명하고, 망원경을 통해 달의 모습까지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며, 이번 월식은 달의 전부가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또다시 나타나는 현상이다.개기월식은 달의 전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짐에도 불구하고 달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구 대기에 의해 굴절된 긴 파장의 붉은색 빛이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를 강연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관측행사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탐구심을 배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기월식 관측행사 참가신청은 곡성섬진강천문대(전화 061-363-8528)로 할 수 있으며, 천문대 홈페이지(//star.gokseong.go.kr )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