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매년 늘어나는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4월부터 상수도를 단수 하는 등 강력한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그 동안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함께 급수정지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3월31일 까지 체납요금을 납부토록 사전 예고문 발송한 바 있다.또한 체납세 일소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4월부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상수도를 단수 조치하고 재산을 압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열악한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연중 강력한 징수활동과 아울러 앞으로 “다양한 수도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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