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기술직공무원 84명 경력 뽑는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가 올해 84명 규모의 경력 기술직공무원을 채용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7일 2015년 기술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56명, 2014년 71명에 이어 올해는 84명이다.채용 규모는 7~9급, 84명으로 해양수산직렬 78명과 방송통신직렬 6명을 모집하며, 해당 직급별 경력·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응시 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담당업무와의 적합성과 전문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원서접수는 4월2~6일 해양수산부(본부)와 부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5일, 필기시험은 25일, 면접시험은 5월14~5월15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22일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되는 인재는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등에서 수산물검역검사, 어로행위지도, 선박검사, 해사사고조사, 선박운항 및 항해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그동안 민간의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인재들이 해양수산부에 관심을 갖고 응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